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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네시스,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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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24일 마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첫 우승자는 이날 오후 5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우승자는 우승상금 3억원과 함께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를 부상으로 받는다.

한국 남자 골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네시스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21일 개막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의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상금 규모로 화제가 됐다.

시상식에는 정의선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현대차그룹 부회장), 양휘부 KPGA 회장, 이준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최경주, 양용은, 노승열, 최진호, 장이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골프 스타들이 참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6년부터 KPGA 코리안 투어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제도를 도입, 운영하면서 국내 투어에 꾸준히 참가해 성적을 거둬 온 선수들을 격려해왔다.

국내파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세계 무대인 PGA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제네시스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코스관리, 대회 운영 등에 만전을 기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2015년에 진행했던 프레지던트컵보다 전장을 160야드 더 길게 설정했고 그린과 페어웨이, 러프 잔디길이까지 세계 대회 수준으로 맞춰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낼 수 있게 했다.

또 경기장 인근에 있는 고급 호텔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해 이동거리를 최소화했고, 선수들의 심리상태가 기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경기 전일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저녁 공식 만찬인 ‘플레이어스 디너’를 국내 대회 최초로 열어 선수들의 부담과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별도로 운영하고, ‘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2017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맛집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 모은 ‘미쉐린 푸드존’을 선보이며 미식가 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스내그 골프와 키즈시네마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18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최경주, 최진호 등 최정상급 남자 프로선수들로부터 유소년 골프 선수들이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열었다.

이달 중순 출시된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승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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