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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北 리용호 외무상 "미국과 힘의 균형 이루는 게 최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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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현지 시각 23일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살 공격을 시작한 것은 다름 아닌 트럼프라며 미국을 맹비난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트럼프는 과대 망상으로 국제 평화의 최대 위협이 됐다며 미국이 화를 입는다면 전적으로 트럼프 책임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세상에 제일 처음 핵무기를 만들었고, 트럼프의 폭언이야말로 더 큰 핵 위험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참수나 군사공격 기미 보이면 가차없는 선제행동을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또 북한이 핵을 보유함으로써 동북아 평화 안전이 공고히 됐다면서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유독 북한에만 핵실험을 금지하는 것은 불법적이라며 안보리 결의를 단호히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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