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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멸종위기 동물 코뿔소와 반달가슴곰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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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만나는 코뿔소 설명회와 반달가슴곰 설명회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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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9월 22일 ‘세계 코뿔소의 날’을 맞아 서울대공원 코뿔소 특별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엔 ‘반달가슴곰 설명회와 아기곰 이름짓기’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9월 22일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지정한 ‘세계 코뿔소의 날’로 서울대공원에서는 코뿔소가 선호하는 특별재료로 제작한 케이크를 제공하고 황토목욕탕도 재정비한다.

오는 30일까지 토·일요일 오후 2시에는 멸종위기 동물인 코뿔소에 대한 이야기와 서울대공원 코뿔소에 대한 ‘코뿔소 설명회’가 진행되며 코뿔소 보호를 위한 서울대공원의 종보존 활동을 세계자연기금(WWF)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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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서울대공원


한편 친환경 생태동물사로 달라진 반달가슴곰 동물사에서 3가지 미션을 통해 반달가슴곰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지식을 쌓아보는 기회가 펼쳐진다.

도토리를 먹으면서 식물의 씨앗을 퍼뜨리는 역할을 통해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는 반달가슴곰은 숲의 씨앗배달부로 불린다.

3가지 미션은 퀴즈풀기, 해설듣기, 포토존 사진찍기로 참여할 때마다 반달가슴곰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세가지 스티커를 모두 모으면 선착순으로 반달가슴곰 자석을 받을 수 있고 두가지 미션만 성공하면 연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아기반달가슴곰 이름짓기 행사도 진행된다. 2017년 1월 태어난 두 마리의 아기반달가슴곰은 아직 이름이 없다. 행사장에서 쉽게 응모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겐 기념품도 주어진다. 아기 반달가슴곰 이름 응모작 중에 서울동물원 패트롤 학생들이 20점을 선정하며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로 반달가슴곰 이름이 최종 결정된다.

서울대공원은 가을을 맞아 더욱 맑아진 하늘과 탁 트인 풍경속에서 도심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지하철로 쉽게 올 수 있는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즐거운 교육과 가을나들이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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