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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콘텐츠진흥원, '런던패션위크 2018 S/S'서 K-패션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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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유럽 패션시장에 눈도장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15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패션위크 S/S 2018'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공식 쇼룸을 운영하고 현지 시장에 K-패션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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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을 이룬 '런던 패션위크 SS 2018' 한콘진 공식 쇼룸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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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유럽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윤수)는 영국패션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손꼽히는 런던패션위크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패션코리아'를 매년 2월과 9월 두 차례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가연 디자이너의 '가연 리(GAYEON LEE)' ▲이지원 디자이너의 '제이원(J.won)' ▲이인주 디자이너의 '문 리 아트웨어(Moon Lee Artwear)' ▲송유진 디자이너의 '에스와이지 바이 에스이콜와이지(SYZ by S=YZ)' 등 4개의 여성복 브랜드와 ▲홍혜원 디자이너의 여성 슈즈 브랜드 '헬레나앤크리스티(HELENAANDKRISTIE)' ▲차선영 디자이너의 주얼리 브랜드 '피바이파나쉬(P by PANACHE)' 등이 참가해 유럽 패션시장에 수준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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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이파나쉬(P by Panache)의 쇼룸을 둘러보고 있는 바이어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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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마다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패션코리아' 쇼룸에는 보그(Vogue)·엘르(Elle)·글래머(Glamour) 등 세계 주요 패션 매거진과 BBC 등 현지 주요 언론 관계자들이 방문해 K-패션에 대한 글로벌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행사 첫날인 15일 한콘진이 주최한 네트워킹 파티에는 ▲존 루이스(John Lewis)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네타포르테(Net-a-porter) ▲파페치(Farfetch) 등 세계 유명 온·오프라인 패션 유통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국 현지의 유력 패션 전문지 위아 매거진(weAr magazine) 관계자는 "이번에 런던을 방문한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은 세계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우아함을 갖추고 있어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한국의 창의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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