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8 출시국 늘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삼성전자는 22일부터 호주,인도,러시아,일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를 비롯해 태국,대만,말레이시아 등 20개국쯤에 '갤럭시노트8'을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 한국과 북미,유럽 등 40개국쯤의 국가에 갤럭시노트8을 출시했는데, 여기에 20개국이 추가되며 판매국이 60개쯤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29일 중국 시장에 갤럭시노트8을 출시하고, 10월 일본 등으로 판매국을 늘려 전체 국가수를 150개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각각 '갤럭시 노트8'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갤럭시노트8 출시 행사에는 현지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배우 송지효씨가 참석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의 가격은 각각 3999링깃(108만원)과 3만3900바트(116만1000원)이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