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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애니팩트] 외로운 반려동물의 뇌는 작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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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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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 위에서 한가롭게 늘어져 있는 반려견의 모습, 부러웠던 적 있나요? 하지만 적절한 자극이 없는 환경은 반려동물의 뇌를 축소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동물 복지 전문가 샬롯 번은 자극이 없는 지루한 환경에서 개들이 겪을 수 있는 부작용과 뇌 손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연구 결과, 적절한 자극이 없는 환경에서 개들의 뉴런(신경세포)과 시냅스(뉴런간 연결부위)가 줄어들면서 뇌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샬롯은 “동물에게도 자극은 사치가 아닌 필수”이며 “지루함과 외로움은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고통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집 안에 홀로 남겨진 개들의 하품과 짖음, 하울링은 불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신호라고 하니 꼭 기억해주세요! 오늘 저녁, 하루 종일 가족을 기다린 반려동물에게 즐거운 자극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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