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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임직원 대상 「5060 생애설계 교육과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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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국생애설계협회(이하 협회)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 임직원 대상으로 ‘5060 생애설계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과정은 임직원들의 현재의 삶뿐만 아니라 퇴직 후의 삶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발원 손연기 원장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개설되었다.

또한 손연기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임직원들이 구체적인 생애설계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생애설계에 대해 알아보는 일종의 맛보기 과정이라 하면서 향후 심화된 생애설계 교육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하였다.

향후 5년 이내 퇴직을 앞두고 있는 개발원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과정은 오전에는 「성공적인 제2의 인생과 생애설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 형식으로, 오후에는 협회의 한국생애설계사들이 실제 사용하는 생애설계 상담시트를 가지고 본인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실습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퇴직이라는 것에 대한 아직 생각하기 싫었다고 이야기하던 한 참가자는 교육을 듣고 퇴직 후 30~40년을 살기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과정을 진행한 협회 관계자는 과정 중간 쉬는 시간에 퇴직 후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녀들의 출가 후 주택의 규모는 어떻게 가지고 가야 하는지 그리고 주택연금을 가입하는 것이 좋은지 등 매우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예상보다 교육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참가자들이 성공적인 제2이 인생과 생애설계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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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마무리 하면서 참가자 대부분이 생애설계는 퇴직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개발원의 전 직원이 세대에 맞게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피드백을 주었다. 개발원 교육 담당자는 참가자들의 이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3040세대를 위한 생애설계 교육과정 등 추가적인 교육과정을 기획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향후 필수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협회의 최성재 회장은 기업들이 임직원의 생애설계 교육에 관심을 반드시 가져야 하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 있어 제2, 제3의 인생을 계획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생애설계를 통해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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