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7 중앙슈퍼비전day 개최…행복키움 통합사례관리

고위험 사례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안 논의와 자문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아산시

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21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행복키움 통합사례관리 2017 제3차 중앙슈퍼비젼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중앙슈퍼비젼day는 사회보장정보원의 희망복지중앙지원단에서 시·군으로부터 고위험사례에 대한 슈퍼비전 지원을 신청 받아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지원활동이다.

아산시는 사례관리 진행 중인 고위험 사례 2건에 대해 중앙차원의 전문 상담기법과 개입 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이번 슈퍼비전day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각 읍·면·동과 거점복지관으로부터 의뢰된 고위험 사례 중 가구주의 질병과 자녀의 탈선, 방임문제를 가진 가정의 사례와 가구주의 지적장애, 이혼 등 가정해체로 인한 생계곤란, 불안정한 자녀 양육환경에 처한 가정의 사례가 상정됐다.

이에 중앙 자문위원(세명대학교 권자영 교수)으로부터 상담기법과 개입방법에 대한 자문을 받고 이들의 사회적 지지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용일 사회복지과장은 “고위험 사례에 개입하기 위해 지역 내 자원뿐 아니라, 중앙 지원단과 연계해 자문과 문제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찾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고위험 사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대상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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