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길환)은 인천지방경찰청과 장애인의 학대 근절·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학대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과 장애인 학대 의심사례 신고 시 신속한 현장출동, 학대피해 장애인 보호·지원을 위한 상호협력과 연계활동 등을 담고 있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인천시가 장애인복지법을 근거로 지난 8월24일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이 기관에서는 장애인 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응급조치와 학대피해 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에 대한 피해 회복 지원,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학대 예방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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