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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이마트, 한우 선물세트 11종, 작년보다 더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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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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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갈비, 등심 등 인기 한우 선물세트 11종을 작년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배 세트도 8년 만의 10월 추석으로 생육기간이 늘어나 세트 가격도 10%가량 저렴해졌다. 또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스마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노브랜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499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선물세트 배송 기간은 9월15일부터 29일까지다. 3만원 이상 선물세트에 대해서는 이 기간 동안 배송비 없이 배송받을 수 있다.

또 이마트앱을 통해 택배 송장을 손으로 쓰지 않고 바로 등록할 수 있어 대량 배송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수고를 덜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이마트 홈페이지(store.emart.com)에 접속해 주소 등록을 한 뒤 등록한 주소 그룹의 바코드를 이마트앱으로 발부받아 택배접수처에서 보여주면 된다.

이마트는 주요 한우 선물세트 11종의 가격을 전년보다 10~30%가량 저렴하게 선보이는 한편 낮아진 가격에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물량도 25% 늘려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갈비세트’(한우 갈비 2.4㎏+양념소스 3팩·사진)를 전년보다 13%가량 저렴한 13만8000원에 판매한다. ‘피코크 한우냉장 3호’(불고기/국거리 각 1㎏)는 전년보다 34% 저렴해진 9만8000원에, ‘피코크 횡성한우 플러스 1호’(한우1+등급 등심/스테이크/채끝 각 1㎏)는 10% 가격을 낮춰 44만원에 판매한다.

배 세트는 8년 만의 10월 추석으로 대과가 늘며 가격이 저렴해졌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국 주요 배 산지에서 중량 1㎏ 이상, 당도 12브릭스 이상의 상품만을 엄선해 구성한 ‘피코크 귀한배’(9입)를 9만8000원에 500개 한정 판매한다.

수산 세트 가격은 작년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대표 수산 선물세트인 굴비의 원물인 조기 어획량이 지난해 절반 수준에 불과해 햇조기의 시세가 30%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마트는 협력사와 함께 자체 마진을 줄여 조기 선물세트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거북손, 보말 등 이색 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유명 산지에서 어획한 참조기만을 엄선 3년 이상 간수를 뺀 국산 천일염으로 간을 한 ‘정가득 참굴비 1호’(20미)를 10만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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