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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신평 52억원 규모 유증 결정 …한투 2대 주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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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서울신용평가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대 주주가 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신용평가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52억5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한국투자증권, 아이온자산운용, 하나은행,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다.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70만주이고 확정 발행가액은 75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서울신용평가의 주식 19만9998주를 약 14억9998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지분율은 10%로 SCI평가정보(유상증자 후 지분율 66.67%)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른다.

이외 유상증자 후 지분율은 아이온자산운용(6.67%), KTB투자증권과 하나은행(5%),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3.33%) 순으로 확대된다.

이들 회사는 단순 지분투자 목적으로 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용평가 이사회는 회의록에서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공식력 제고를 위해 자본증자가 필요해 신주를 발행하기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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