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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청주공예비엔날레 야간개장 공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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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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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ㆍ토요일 야간개장이 진행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매주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13일 개막식 공연 장면.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진행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야간 개장이 진행되는 매주 금ㆍ토요일에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조직위는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8시부터 전시장 2층 기획전 섹션4에서 인터랙션미디어아트와 퍼포먼스를 융합한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공연 감독인 신만식 감독, 미디어 송대규 감독이 공동 기획했으며 따로 무대 설치를 하지 않고 전시 공간 자체가 무대가 되는 '하우스 콘서트'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관객이 객석이 아닌 바닥에 앉아 관람하는 형식으로 공연자와의 경계를 허물고 직접 교감하고 소통하는 방식이다. 재즈, 현대무용, 클래식,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와 미디어와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청주시립합창단(22일), 청주시립무용단(29일), 청주시립국악단(10월 13일), 청주시립교향악단(10월 20일) 등 청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김영희 무트댄스(23일), 솔리스츠(30일), 송인섭트리오(10월 7일), We Soloists(위 솔로이스츠, 10월 14일)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올해 비엔날레 공연을 기획한 신만식 감독은 "관객과 연주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야간 개장으로 진행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공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0월 22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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