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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대구시, 추석 귀성객 위한 10대 특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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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강원순 기자 = 대구시는 21일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종합대책으로 △지역홍보 및 문화행사 개최 △시민생활 불편 해소 △도시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자 지원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에 대한 체계적으로 추진이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다섯 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명절기간에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해 세심하게 지원하고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쪽방촌 거주민들의 편의지원을 위해 연휴기간 중 행복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지원금 1일 사용 한도액을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한다.

추석명절을 나눔문화 확산의 기회로 삼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등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 206개소에 1억3900만원, 소외계층 1만6434명에 8억6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마트 희망배달마차를 통해 저소득 주민 400명에 1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대구터미널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표창구를 평소 10개에서 15개로 증설 운영하고, 무인발권기 10대를 설치해 터미널 관리 인력도 20명에서 44명으로 증원한다.

성묘객들에게 공공묘지 주변 공터 등을 활용, 300대의 임시주차 공간을 포함해 71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안내 인력도 평소보다 증원하며, 노후 간이 화장실을 교체하고 안내 표지판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정영준 대구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선6기 꾸준한 혁신으로 변화한 대구의 모습을 출향인사들과 시민들께서 제대로 느끼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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