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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인천 논현경찰서 22일 개서...인천의 열 번째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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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논현경찰서 전경/제공=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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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논현경찰서가 오는 2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 지역에서는 10번째 경찰서다.

2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논현경찰서는 기존 남동서가 관할하던 19개 동 가운데 만수1·6동, 논현 1·2동, 고잔동,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등 7개 동 등 남동구의 동쪽과 남쪽(면적 43.8㎢) 주민 22만명의 치안을 맡게 된다.

남동서 소속 9개 지구대 파출소 가운데 논현, 만월지구대와 남동공단, 서창 파출소가 논현서에 편입된다.

논현서가 문을 열면 그동안 치안부담이 높았던 남동서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663명에서 577명으로 줄어든다. 논현서는 경찰관 1명이 구민 582명을 맡는다.

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들어서는 논현경찰서는지하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425㎡규모다. 이로써 인천경찰은 10개 경찰서, 1개 공항경찰대를 보유하게 됐다.

논현서의 초대 서장은 오동근 총경이며 경찰관 총 정원은 391명이다.

오동근 논현서장은 “논현서는 바다와 공단이 어우러진 특성을 가진 지역으로, 탈북민과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관리에 집중하는 등 관내 22만 주민들의 안정된 치안유지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장이 총경급인 남동서는 경무관급으로 격상될 예정인 가운데 국회 심의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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