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도쿄서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 홍보

23일 ‘Three Friends Talk & Concert’ 개최…슈퍼주니어·티아라·안도미키 출연

‘Three Friends Talk & Concert’ 포스터. / 사진=서울시

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서울·경기·강원 3개 시·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0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에서 홍보행사를 펼친다.

서울시는 경기도·강원도와 공동으로 23일 일본 도쿄의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Three Friends Talk & Concert’를 개최해 3개 시·도 관광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빅사이트 동관 8홀에서 오후 5시부터 6시반까지 현지인과 TEJ 관람객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와 가수공연이 결합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또 한류스타인 슈퍼주니어(은혁·동해·예성)과 티아라, 일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안도미키가 출연한다.

3개 시·도는 행사에 앞서 현지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갖고 이번 행사의 추진배경과 3개 시·도의 매력,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류경기 시 행정1부시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은 서울이 도쿄와 자매도시가 된 지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며 “올림픽을 계기로 양국 간에 더 많은 교류와 왕래가 생기도록 서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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