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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 완도수목원서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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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숲 속 음악회 기념 완도사랑포토 회원 작품 선봬

아시아투데이

완도수목원 계곡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다음 달 1일까지 완도사랑사진작가 회원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완도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10명의 작품 50여 점을 전통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완도수목원 4계를 비롯해 완도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완도사랑포토 회원’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최문선의 ‘반영’, 김종영의 ‘어느 날’, 이미자의 ‘환희’, 임철홍의 ‘꽃의 향연’, 오지현의 ‘老葉’, 지경란의 ‘상념’, 박현옥의 ‘가을창가’, 강미옥의 ‘자화상’, 유영인의 ‘여름날의 완도항’, 박명규의 ‘우정’ 등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17회의 전시회를 개최해온 ‘완도사랑포토 회원’들은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과 ‘완도수목원 숲 속 가을음악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해 회원전을 개최한다.

유영인 완도사랑포토 회장은 “전시 작품은 지난 2년 동안 회원들이 작업했던 소중한 작품들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특별한 꾸밈도 없다”며 “그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노력과 혼과 열정을 앵글에 담아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수인석 산림자원연구소 팀장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이 지역 작가들의 전시 참여 기회를 넓힐 것”이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스토리가 넘치는 작품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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