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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청약 12개월이상 1순위 마지막 기회…강남 입성 실수요자에겐 최적의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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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조선일보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3220만원으로 인근 기존 아파트에 비해 크게 저렴하다. 아파트는 총 318세대이며, 오피스텔은 480실이다./현대산업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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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청약 1순위 조건은 가입기간 2년 이상, 납입횟수 24회 이상을 갖춰야 한다.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재식)이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1순위, 추첨제 25%를 적용 받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단일평형이며, 총 480실로 원룸과 주거대체상품인 투룸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이 단지는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한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0㎡A 타입은 3Bay 판상형 평면으로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드레스실 및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며 세탁, 건조, 수납, 손빨래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실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0㎡ 오피스텔은 2.5룸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면 개방형 구조가 도입된다. 주방에는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이 있고, 안방에는 세탁실과 팬트리를 겸할 수 있는 다용도실도 마련될 계획이다. 전용면적 54㎡는 1~3인 가구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2.5룸의 3Bay 구조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 상품으로 지어진다. 'ㄱ'자형 주방, 세탁실이 별도로 마련되며,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서초, 교대, 강남역과 인접해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시설로서의 입지적 장점이 있다. 인근에는 신중초와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각급 명문교가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이 주변에 있으며,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다.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 우면산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는 만큼 강남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에겐 최적의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80㎡는 인근 힐스테이트 서리풀 전용 59㎡의 매매가인 10억2300만원과 유사하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14년 11월 분양된 힐스테이트 서리풀의 경우 분양 당시 전용 59㎡의 분양가가 7억8300만원이었지만, 약 3년 사이 2억 원 이상 오른 금액에서 거래된 바 있다"며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1순위, 추첨 25%를 적용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분양단지"라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은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11일 당첨자 발표 후 1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220만원으로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21일 청약, 22일 당첨자 발표 후 25~26일 계약이 실시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0만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1323-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김정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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