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다 건강… 프리미엄 환으로 온 가족이 '하하하'

KCG인삼공사

건강식품, 추석 선물로 인기

대환 형태로 휴대·섭취 간편해

26종 인기 품목, 구매 혜택 제공

한우와 굴비로 대표되던 명절 선물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맛'을 위한 선물보다 '건강'을 위한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추세로 자리 잡으면서다. 몇 년째 식지 않는 웰빙 열풍에 힘입어 건강식품이 선물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CG인삼공사 제공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이 자사 점포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판매 비중은 30.5%에 달했다. 부동의 1위를 달렸던 한우(23.9%)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매출 증가율 역시 한우보다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에도 건강식품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삼과 홍삼 등 대표적인 건강식품이 추석 선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정관장의 60만원대 프리미엄 환(丸) 제품 '정관장 황진단'은 가족과 친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 정관장 황진단은 '황제에게 바치는 진귀한 환'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다. 홍삼과 귀한 전통 원료들을 한데 담아, 하루 한 알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졌다.

6년근 홍삼을 사용하는 정관장은 인삼산업법 품질 규정에 따라 천삼, 지삼, 양삼, 절삼 등으로 뿌리 홍삼을 구분한다. 정관장 황진단은 이중 상위 2% 안에 들어가는 지삼 만을 사용해 만든다.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홍삼 선별사가 세심하게 고른 지삼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증진, 항산화 효과 등을 인정받았다. 녹용과 참당귀, 산수유, 상황버섯, 벌꿀 등 귀한 부원료와도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정관장 황진단은 휴대와 섭취도 간편하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씹어서 먹을 수 있다. '대환(大丸)' 형태의 제형으로 복용할 때의 거부감도 크지 않다. 여기에 장생(長生)과 건강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모티브로 제작된 목재 케이스와 고급 보자기 포장으로 제품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이 같은 장점 덕에 정관장 황진단은 출시 4년 만에 매출 800억원을 돌파했다. 이미 '대박 상품' 대열에 합류해 정관장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KCG인삼공사는 더욱 차별화된 고급 건강식품을 찾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100만원대 프레스티지급 제품 '황진단 天'도 출시했다. 하늘이 내려준 홍삼이라 불리는 최고 등급 홍삼인 '천삼'과 뉴질랜드 청정 녹용 중에서도 최상급 부위인 '분골' 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첫 생산량 1250개가 한 달 만에 모두 동날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KCG인삼공사는 추석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5일 동안 정관장 주요 제품에 대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마음 전하고픈, 당신께만큼은 정관장' 이벤트를 시행한다. 정관장의 인기 품목으로 구성된 26종 추석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톤골드, 화애락, 황진단(12환·30환) 등 인기제품을 구매할 시 10%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 멤버스 고객에게는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정관장 포인트를 5% 추가 적립해주고 뉴질랜드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머그컵을 사은품으로 주고 3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등 특별한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 7월,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온라인 쇼핑몰인 '정관장몰'(www.kgcshop.co.kr) 의 문을 열었다. 정관장 제품을 비롯해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과 정부 인증을 받은 안심 먹을거리, 에스테틱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정관장몰에서 산 제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가맹점에서 받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처음으로 제공한다. 정관장 전 제품은 전국 정관장 매장,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장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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