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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내일날씨]전국 맑고 큰 일교차…제주는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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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목요일인 21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서해안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로 인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는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22일)까지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겠다. 너울로 인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고,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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