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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017년 9월 20일 지난 2012년 2월에 중단되었던 화폐수급업무를 5년 7개월만에 재개했다. 화폐수급업무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환수하는 업무를 말한다.
화폐수급업무 재개 첫날, 화폐 입출금액이 큰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금융기관들이 한국은행 전북본부 화폐수급창구를 통해 화폐를 공급받았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화폐수급업무 재개를 위해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관련시설 보수, 보안기능 강화, 지역내 금융기관 출납담당 책임자회의 개최 등을 통해 화폐수급업무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이번 화폐수급업무 재개로 금융기관들의 화폐수송 부담이 크게 경감되고 도내 화폐수급이 더욱 원활해지게 되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금융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융기관에 제조화폐(새돈)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화폐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화폐 청결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번 화폐수급업무 재개가 추석자금 수요 기간과 맞물려 많은 양의 추석자금의 공급과 환수가 더욱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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