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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제17회 예산군민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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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중부매일

사진 / (왼쪽부터) 김시운 씨, 조명자 씨, 임순복 씨, 안병준 씨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예산군민상' 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9명의 후보 중 부문별 각1명을 선정해 최종 결정했다.

17회째를 맞이하는 예산군민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부문 김시운(예산읍) ▶사회봉사 부문 임순복(고덕면) ▶농업 부문 안병준(삽교읍) ▶효행 및 의좋은 형제 부문 조명자(오가면)씨이다.

김시운씨는 예산문화원장으로서 각종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고 충남학 및 예산학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의 정체성 확립 및 지역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이뤘다.

임순복씨는 1999년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위촉받은 이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묵묵히 수행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안병준씨는 농업구조 개선 및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조명자씨는 결혼 후 현재까지 시부모님를 모시고 지내면서 형제 간 깊은 우애를 바탕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전승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목욕봉사, 경로관광,김장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7회 예산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30회 예산군민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예산군민상은 군에서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서 향토문화 선양,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 및 효행과 형제간 우애가 타의 귀감이 되는 자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9년도 제정 이후 지난 해 16회까지 총 55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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