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자금 관리가 편한 앱으로 관심을 끌어온 디비업에서는 라인이나 카카오톡으로 친구를 초대하여 그룹을 만들면 그룹 내에서 쉽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없이도 수초 만에 간편송금이 이뤄지는 것이 장점이다. 실시간 입금 확인, 모임 회비와 그룹 공동 자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2500여 개의 동아리 및 그룹에서 디비업을 사용하고 있으며, 금액보장보험 등 철저한 보안체계를 구축하였다는 것이 위시풀의 설명이다. 향후 지문 인증과 QR 코드를 이용한 직접 결제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위시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 회사로, GS SHOP, 홍콩 투자회사 HKIT,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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