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있는 삶, 꿈과 미래를 함께 여는 평생학습”

김기오 원장이 지난 18일 열린 ‘비전공모선정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광양평생교육원 제공)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전남광양평생교육관이 “보람 있는 삶, 꿈과 미래를 함께 여는 평생학습”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새 비전은 지난 달 31일까지 2주 간 주민·관계기관·교직원 대상으로 공모신청서 접수 후, 지난 18일 열린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비전공모선정위원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선정했다.

김기오 관장은 “2005년 개관 당시 마련했던 기존 비전을 시대흐름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있고, 수강생·강사·직원 등 교육관 구성원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비전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주민과 수강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수강생은 “배움은 삶을 풍요롭게 하며, 인생의 어느 순간에도 꿈과 미래는 존재하는 법”이라며 “새 비전이 이러한 부분을 잘 담아낸 것 같다” 고 평가했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운영지표 및 중점추진과제, 역점과제 등을 새롭게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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