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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목포대, ‘2017. 섬의 인문학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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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오는 21일 목포대 목포캠퍼스 대회의실(목포시 용해동 소재)에서 ‘청산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2017. 섬의 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청산농협이 후원한다. 도서문화연구원은 2009년부터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한국(HK) ‘섬의 인문학’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섬을 통해 바다를 보고, 바다를 통해 섬을 본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도서해양문화 연구를 시도하고 있는 도서문화연구원은 2013년부터 섬의 인문학 연구의 집중성을 위해 기획주제를 선정하여 ‘섬의 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17년 섬의 인문학 학술대회 기획주제는 ‘청산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이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청산도의 역사와 어업사, 어로민속에 대해서 논의하고, 2부에서는 청산도의 민요, 슬로우관광, 생태문화에 대해 각각 논의한 후 1~2부 지정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강봉룡 교수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 촬영지이자 구들장 논으로 유명한 섬이다. 도서문화연구원에서는 지난 2016년 여름 청산도 공동학술답사를 진행하고, 11월에 다시 청산도를 찾아 찾아가는 섬포럼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주민들을 찾아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를 진행하여 이번 섬의 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을 통해 청산도의 공간적 특징과 그 문화상을 재조명하는 본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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