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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김성식 "김명수는 사법개혁의 적임자" 찬성 소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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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 자유투표를 하기로 선언한 가운데 당 소속 김성식 의원은 공개적으로 김 후보자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지금 사법부와 대법원에는 시험 기수와 나이의 위계가 아니라 신선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국민에게 독립성이 더욱 강화된 사법부, 전관예우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공정한 사법부가 되는 길을 열어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사법부가 권력의 시녀라는 소리를 들었던 시대에 최소한의 몸부림이라도 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일관되게 사법부의 변화를 추구한 것은 대법원장이 돼야 할 이유이지 반대의 논거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부산고 동문인 김 후보자에 대해 친구로서 온건하면서도 강직했고 인권과 정의를 추구하면서도 치우침도 지나침도 늘 경계하는 모습을 40년 동안 지켜보았다며 그냥 친구가 아니라 진심으로 존경하는 친구였다고 소개했습니다.

박지원 전 대표도 그제(17일) 페이스북 글에서 저는 대법원장 후보자의 도덕성 하자가 특별히 없기에 사법개혁 차원에서 판단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며 만약 또 불행한 결과가 나온다면 국정도 대통령도 큰 타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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