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부지방과 서해 5도에는 5~30㎜, 전북과 경상 내륙에서는 오는 20일 새벽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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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예상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낮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밤부터 시작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짙어지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호남권을 중심으로 ‘나쁨’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밤부터 서해안과 내륙 지역에 낀 안개는 이날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반면,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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