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는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양 씨에게서 1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스포츠게임업체에 10억 원을 빚졌던 정 씨는 같은 업체에 10억 원을 투자한 양 씨에게 "투자금으로 빚을 없애주면 다른 업체의 전환사채 10억 원어치를 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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