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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폴크스바겐 아틀라스 美서 별 다섯개 안정성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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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7인승 SUV 아틀라스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안전 평가에서 별 5개로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T조선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NHTSA는 미국 정부의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을 운영하며, 1978년부터 소비자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NCAP에서는 아틀라스뿐 아니라 골프 라인업(골프, 골프 올트랙, 골프 GTI, 골프R, 골프 스포트왜건), 제타, 제타 GLI, 파사트 등 2018년형 폴크스바겐 모델과 2017년형 비틀도 별 5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아틀라스는 수동 및 능동 안전 시스템을 꼼꼼하게 갖추고, 현재의 모든 안전규정을 충족하거나 능가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폴크스바겐 설명이다. 다양한 전자 안전시스템과 함께 6개의 에어백(운전자, 동승자, 운전자 및 조수석, 전장 커튼)을 기본 장착했다. 이밖에 구동력을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사륜구동 시스템 4모션의 최신 버전을 탑재했다.

또 아틀라스는 동급차 중 유일하게 '추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 시스템은 초기 충돌 이후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안됐다. 에어백 센서가 1차 충돌을 감지하면 브레이크가 작용해 잔여 운동 에너지를 줄인다.

아틀라스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은 '전방 추돌 경고', '보행자 모니터링',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을 포함한 '전방 보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차선 어시스트', '주차 어시스트', '라이트 어시스트', '에어리어 뷰' 등을 담았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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