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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신동아건설, 강남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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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신동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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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신동아건설은 서울시 양재동 소재의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인 삼환기업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남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8-12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7층, 총 4개동 112세대 (조합원 84세대, 일반분양 28세대)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신동아는 빠른 시일 내에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관리처분계획인가, 내년 10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 약 233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17개월이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는 "회사가 올해 인천 학익2구역 재개발사업과 고양행신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을 수주하며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에 수주한 아파트가 강남의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완공단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보미 기자 lbm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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