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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통합 번역 '플리토', 해외 투자 유치 성과 기념 서비스 개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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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번역 플랫폼 플리토는 일본의 대형 소셜게임 기업 '코로프라'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코로프라 넥스트'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양사 협의로 비공개다.

플리토는 2012년 9월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출범한 이래, 전문 번역가와 인공지능 번역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번역 플랫폼을 개발,서비스 중이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코로프라 넥스트는 통합번역 플랫폼 플리토의 역량에 따른 전망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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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는 설립 5주년을 맞아 고도화된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은 사용자가 음성 번역을 요청하면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지해 번역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식이다.

방언이나 신조어, 비문 등 인공지능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콘텐츠를 번역가에게 전달해 결과를 받아보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로그인 절차를 생략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이번 개편의 특징 중 하나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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