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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7개 시도 사립유치원 정상 운영…'보육대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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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화·현장방문 결과 휴업 유치원 없어

[이데일리 이재 기자] ‘보육대란’은 없었다.

교육부는 18일 오전 17개 시도교육청 확인 결과 휴업에 가담한 사립유치원은 없다고 밝혔다.

하유경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장은 “전화와 현장방문 등으로 파악한 결과 휴업에 가담한 유치원은 한 곳도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사립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 △사립유치원 설립·경영자 지위 보장 △국공립 유치원 확대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며 18일 집단 휴업을 예고한 바 있다.

한유총은 이후 15일 교육부와 협상해 휴업을 철회하기로 했으나 휴업 강행을 요구하는 내부반발로 이를 취소했다.

그러나 정부가 유치원 폐쇄 등 강경대처 방침을 밝히고, 학부모들의 반발도 커지면서 17일 다시 휴업 계획을 철회했다. 18일 여의도 앞에서 열기로 했던 대규모 집회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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