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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안단테` 카이·이예현, 가깝고도 먼 `앙숙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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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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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카이와 이예현의 가깝고도 먼 '앙숙남매'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 제작진은 18일 드라마 속 남매로 출연하는 카이와 이예현의 촬영현장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와 이예현은 남매임에도 편안함 전혀 없이 서먹한 기운만 전해진다. 길을 걸을 때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걷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도 대화를 나눌 생각은 없어 보인다.

카이는 토끼 코스프레 하고 있는 이예현을 발견하고는 못 볼 걸 봤다는 듯 눈을 가리고 고개를 돌리는가 하면, 미소를 머금고 앞을 주시하는 카이 곁의 이예현은 웃음기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땅을 주시하고 있다.

카이와 이예현은 극중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기 바쁜 앙숙남매로 카메라가 돌 때는 서로를 향해 독설을 날리며 ‘으르렁’ 거리지만, 촬영이 끝나면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카이는 ‘안단테’에서 18세 고교생 시경 역을 맡아 열혈 순수 청년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이예현은 시경의 동생이자 코스프레 덕후에 까칠한 여고생인 시영 역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10분 첫 방송.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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