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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11번가, 안심 연휴 위한 ‘반려동물 호텔 택시’ 이용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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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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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최장 열흘 추석 연휴를 맞아 반려동물도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이색상품들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긴 연휴 동안 집을 비울 때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을 걱정해 애견호텔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면서 11번가는 서울·경기·충청권의 애견호텔 이용권, 케어서비스 이용권, 반려동물 픽업서비스 상품 등을 내놓는다.

오는 21일까지 ‘청담동 바라봄 애견호텔 이용권’, ‘동탄·청주 하이디펫 애견호텔 이용권’ 등을 선보이며 가격대는 소형견 기준 1박에 2만~4만원부터다. 연휴기간 반려동물의 미용, 목욕, 놀이 등 케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삼성동 불도저 애견카페 이용권’, ‘인천 애견사랑 목욕 이용권’ 등도 8천원~1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애견호텔의 경우 투숙 뿐 아니라 목욕, 돌봄, 산책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강아지들이 지내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 견주에게 보내준다. 보통 장기투숙(5박 이상) 시 목욕과 산책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목욕 시 발바닥 털 정리, 항문 털 정리, 발톱 정리 등이 포함된다.

반려동물 전용 픽업서비스인 ‘펫미업 택시 서비스 이용권’(기본요금)은 21일까지 정가 대비 50% 저렴한 4000원에 판매한다. 차가 없는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멀리 이동해야 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안에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벨트와 배변 패드 등이 갖춰져 있어 주인 없이 반려동물 혼자 태워도 안전하다. 출발지와 도착지 중 한 곳이 서울인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본요금에 이동거리에 따른 요금이 추가된다.

SK플래닛 11번가 박현진 반려동물 담당 MD는 “명절 때마다 반려동물 때문에 고향 내려가기를 포기하거나 장거리여행을 선뜻 계획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전문 애견호텔, 돌봄 서비스, 택시 서비스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호텔, 펜션까지 생겨나면서 주인과 반려동물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절문화가 정착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임정혁 기자 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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