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스케이트보드나 클라이밍을 포함해 인기 종목들을 모두 모았는데요.
이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4m 높이에서 아찔하게 하강 곡선을 그려내더니 이내 반동을 얻어 몸을 뒤틀며 점프합니다.
공중제비돌기에 고꾸라지기도 하지만, '자전거 곡예' bmx가 주는 짜릿함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준무 (15살) / 선수 : 구름에 떠 있는 거 같고, 그리고 핸들이나 자전거 돌리거나 뒤로 돌기 그게 제일 재미있는 거 같아요.]
제 키의 3배가 넘는 점프대에서 한참을 주저하는 유일한 여성 도전자.
눈물까지 쏙 뺄 정도의 두려움을 극복해낸 11살 꼬마 숙녀에게 스케이트보드는 멈출 수 없는 도전입니다.
[조현주 (11살) / 도전자 : 일단 처음에 할 때는 무섭지만, 나중에 성공하고 나면 그만큼 성취감이 높은 스포츠라서 좋아요.]
성큼성큼 8m 인공 암벽을 오르는 고사리손이 야무집니다.
팔 다리 힘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클라이밍이지만 절반 이상을 오르는데 기어이 성공합니다.
[박선우 (8살) / 도전자 : 올라가서 아래 보니깐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어요.]
이외에도 스크린 사격을 비롯해 인기 있는 레저 스포츠를 모두 모았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에서 즐기는 스포츠 축제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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