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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맨홀’ 김재중, 장미관 악행 속 시간여행 성공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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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사진=맨홀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맨홀’ 김재중이 막힌 맨홀로 시간여행이 중단됐다.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장미관의 악행은 계속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미래에 갇힌 모습이 그려졌다.

봉필은 “난 이 상황을 바꾸고 널(수진) 되찾을 거야”라며 시간여행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맨홀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는 “뭐야, 맨홀 어디 갔어. 이게 어떻게 된 거야”라고 소리쳤다.

이어 “나 이제 맨홀 못타는 거야?”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봉필은 곧장 집으로 가 맨홀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찾기 시작했다.

봉필은 석태(바로 분)가 맨홀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선 맨홀을 막아버린 이유에 대해 묻기 위해 찾아갔다. 석태는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귀신 봤다 그런 소릴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막아버렸다”고 설명했다.

봉필은 맨홀을 통한 랜덤 시간여행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석태는 “그러니까 여기 있던 맨홀을 타고 네가 시간여행을 한다는 거냐”라며 “너, 내기했지? 예전에 내가 아니다. 까불지 마라”라고 화를 낸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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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홀 캡처


그 사이 수진과 결혼한 재현(장미관 분)은 분노조절장애로 폭행을 저질렀다. 특히 그는 전 여자친구 영주(박아인 분)이 수진(유이 분)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찾아가 목을 조르며 협박을 가했다.

영주를 강제로 차에 태워 어디론가 향하는 걸 목격한 봉필은 재현에게 경고한 뒤 수진을 따로 불러 재현에 대해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러나 수진은 “네가 뭐라고 하든 믿을 거다. 나쁜 짓을 했다고 해도 감싸줄 사람은 나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봉필은 답답한 마음에 막힌 맨홀을 찾아가 시간여행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망치질을 했다. 그러나 복구는 쉽지 않았다. 이때 봉필에게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구길(강홍석 분)이 동네에서 폭행사건을 목격했다는 것.

구길은 봉필과 통화를 하던 중 묻지마폭행범에게 폭행을 당하기 시작했다. 그는 묻지마폭행범의 팔에서 상처 하나를 발견하면서 그의 정체를 알 수 있는 단서를 얻어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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