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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넥슨 온라인-모바일 신작 쌍끌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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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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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천애명월도' '액스' 등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론칭을 앞두고 쌍끌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은 최근 모바일게임 '액스' 론칭을 앞두고 사전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온라인게임 '천애명월도' 테스트 참가 제한을 없애는 등 유저 몰이를 본격화 하고 있다.

이 회사는 14일 모바일게임 '액스'의 정식 론칭에 앞서 12일부터 사전 서비스에 들어갔다. 넥슨레드가 개발한 이 작품은 진영 간 대립 구도가 구현된 MMORPG로,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등과 경쟁할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이에따라 사전 서비스부터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몰릴지도 관심거리다.

앞서 '레볼루션'이나 '리니지M'의 경우 론칭 직후 100여개 이상 서버가 포화 상태에 이르며 신고식을 톡톡히 치른 바 있다. 반면 이번 '액스'의 경우 사전 서비스를 통해 유저가 분산되며 이 같은 혼잡 상황은 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전략이 성공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특히 사전 서비스 단계에서 이탈하는 유저도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온라인게임 '천애명월도' 테스트에 모든 유저가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을 없애기도 했다.

이 회사는 당초 지난 7일 사전 선정한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했으나, 이후 참가자 추가 모집에 나섰다. 특히 별도 선발 과정 없이 신청자 모두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했다.

이는 테스트 인원이 늘어나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보다 많은 유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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