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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KT '프리미엄 가족결합' 상품 출시.. 6만원대 무제한 요금제를 3만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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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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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KT가 출시한 신규 프리미엄 가족결합 요금제를 소개하고있다.


KT는 6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KT 인터넷과 모바일 65.8(월정액 6만 5890원) 요금제를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두 번째 모바일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상품이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5일부터 상향 적용되는 선택약정할인 25%와 함께 가입할 경우 총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월정액 6만5890원으로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인 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KT의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 중인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KT 결합상품 이용 고객도 상품 변경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요금제에 따라 1만6500원(데이터선택 65.8 기준)에서 최대 2만7500원(데이터선택 109 기준)에 해당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여러 명이 사용하는 가족이라면 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더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KT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같은 가족 중심의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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