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는 가해자 A양, B양 등 일행이 인적이 드문 곳으로 피해자 C양을 데려가 폭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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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과 B양은 C양을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의자와 둔기로 내려치며 폭행했고, 다른 후배들은 가만히 서서 맞고 있는 것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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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들은 "평소 선배에 대한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C양을 집단 폭행했다.
A양 등은 범행 당일 오후 11시 50분경 인근 치안센터를 찾아가 자수했다.
사건은 A양 등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무릎을 꿇고 있던 C양의 사진을 소셜미디어로 전송하면서 퍼졌다. A양 등은 아는 선배에게 사진을 보낸 뒤 "심해?" "(감옥에) 들어갈 것 같아?"라며 처벌에 대해 걱정하는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번져나갔다.
한편 부산 사상경찰서는 3일 여중생 A양 등 2명을 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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