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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처음이 아니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새로운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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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일어난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은 두 번째 사건이다"라는 주장이 온라인에 제기됐다.

중앙일보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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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SNS 유저는 4일 자신을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피해자의 지인이라 소개한 사람이 보내온 메시지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글의 작성자는 여중생 어머니의 친구이자 동업자입니다. 응급실에서부터 지켜본 피해자의 어머니를 대신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고 상세한데다 직접 찍지 않고는 얻기 힘든 피해자의 사진까지 첨부돼 있어 상당한 신빙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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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9월 1일 발생한 사건의 가해자가 말한 후배의 버릇 때문에 그랬다는 진술에 뒤에 숨겨진 이야기입니다"라 밝혔다.

작성자는 "피해자는 2개월 전 가해자의 남자친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는 이유로 9월 1일 발생한 사건의 가해자 2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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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1일 발생한 사건은 끔찍하게도 두 번째 사건입니다"라며 충격적 사실을 알렸다. 작성자는 "피해자의 친구 학생이 영화를 보자고 거짓으로 피해자를 유인해 2개월 전 사건을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복수를 한 것입니다. 반성이 안 될 친구들입니다"라 덧붙였다.

피해자의 현 상태에 대해서는 "14살 작은 아이가 입 안에 세 군데를 꿰매 죽으로 식사하고 있으며, 머리도 3곳 꿰맨 상태입니다. 등에는 담뱃불로 지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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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아이가 학교에 다시 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청소년 보호법이 정말 필요한 법인가 한번 되새겨보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피해자의 현재 사진을 공개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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