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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김은상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유다복음'이 출간됐다. 시인 김은상은 이 시집에는 세 개의 신과 조우하고 또한 시적으로 투쟁하며 반목하고 있다.
시인 김은상은 “자본주의가 말하는 희소성의 원칙 안에는 자본 역시 포함된다. 이러한 점은 고려해 생각해보면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의 내적 요구이며, 현재 우리가 배운 자본주의는 반쪽의 이념인 것”이라며 “시집 '유다복음'을 통해 종교화 된 승자독식의 자본주의를 깨트리고 이념으로서의 공산주의가 아니라 삶의 태도로서의 공산주의를 독자들과 논의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2017.8.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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