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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뉴욕개장] 韓美 연합훈련 시작에 北美 긴장감 재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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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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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북한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감과 백악관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오전 10시9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5.72p(0.21%) 하락한 2만1628.79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88p(0.16%) 내린 2421.67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7.11p(0.28%) 하락한 6199.42에 거래되고 있다.

출발은 다우지수가 0.01% 하락을, S&P500지수 약보합 수준을, 나스닥지수도 약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연이은 이탈을 금융시장이 지켜보고 있다.

북한과 미국간 군사적 긴장감도 완화된 것처럼 보이나 이날부터 한국과 미국간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시작돼 시장이 북미 관계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이날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는 예전된 것이 없다.

나이키는 3.09% 하락 중이다. 글로벌 투자회사 제프리스가 나이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고, 목표 가격도 당초 60달러에서 15달러 낮췄다.

영양보조제 제조업체인 허벌라이프는 9.28% 상승 중이다. 허벌라이프는 6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는 5.33% 상승하고 있다. 중국 최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생산업체 그레이트 월 모터가 피아트크라이슬러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다.

달러화는 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0.15% 하락한 93.29를 기록 중이다.

유로는 0.21% 상승한 1.1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는 0.14% 오른 1.2888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엔은 0.33% 하락한 108.82엔을 기록 중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1bp(1bp=0.01%) 하락한 2.183%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9월물은 0.66% 하락한 배럴당 48.19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 10월물은 1.06% 내린 배럴당 52.1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2월물 금값은 0.36% 상승한 온스당 1296.20달러에 거래 중이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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