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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제17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122개국 363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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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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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제18기 해외지역회의 자문위원으로 122개국 3630명의 재외 동포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들을 해외지역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재외공관을 통해 개인에게 통보했다고 전했다.

자문위원의 숫자는 17기(117개국 43개 해외지역협의회 3278명)보다 5개국 352명이 늘었다.

제18기 해외 부의장은 오공태(71)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단장(일본), 이숙순(57) 재중국한국인회장(중국), 이숙진(56) 호주 제마이홀딩스그룹 대표(아시아), 박종범(60) 전 유럽한인총연합회장(유럽), 황원균(62) 전 버지니아주 한인회장(미국)이 맡았다. 일본과 유럽을 맡은 오 단장과 박 전 회장은 17기에 이어 연임됐다.

18기 자문회의는 오는 9월1일 출범한다. 당초 17기 자문회의 임기가 6월30일 만료되면서 18기는 지난 7월1일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자문위원 인선 작업이 늦어지면서 출범이 두달 늦춰졌다.

민주평통은 국내 및 해외에서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각계각층의 대표급 인사 2만여명으로 구성된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필요한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또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된 헌법기관으로서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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