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노사문화 정착 맞손

충북교육청·3개 공노조

'부정부패 척결' 협약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18일 3개 공무원 노동조합과 청렴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부터 한국공무원노동조합충북교육청지부 정재혁 지부장, 전국시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충북교육청지부 강석일 지부장, 충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 충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김광소 위원장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18일 3개 공무원 노동조합과 청렴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부터 한국공무원노동조합충북교육청지부 정재혁 지부장, 전국시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충북교육청지부 강석일 지부장, 충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 충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김광소 위원장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 3개 공무원 노동조합과 청렴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충북교육청공무원노조, 전국 시ㆍ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노조 충북교육청지부, 한국공무원노조 충북교육청지부의 위원장ㆍ임원들이 참석했다.

청렴 협약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깨끗한 충북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육청과 노동조합이 상호 자발적 참여와 능동적인 협력으로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척결에 힘쓴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긴밀한 협업으로 다양한 부패방지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도교육청은 이날 보은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건축ㆍ토목ㆍ기계ㆍ전기 직렬 기술직 공무원 84명과 도내 학교 시설공사 현장 대리인ㆍ감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청렴문화 확산 협의회를 열었다.

장병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