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서울특별시 e스포츠 아마추어 대회 우승…지난해 이어 2연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가 e스포츠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매경게임진

서울특별시가 올해 열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20일 열린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강원도 지역을 35점차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 기록이다.

서울특별시는 피파 종목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3위를 차지하며 종합 점수 143점을 기록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108점을 획득한 강원도가 차지했으며 부산광역시는 3위에 올랐다.

대회 기간 동안 타 지역의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 수여하는 지자체상에는 경기도 지역이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이 수여되었다.

종목별로는 피파온라인3에서 정호용(서울특별시)이 노련한 플레이로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강원도가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강원도의 경우 무실세트 우승으로 전통 강호인 경기도까지 완벽히 꺾고 우승하였다.

시범 종목 중 클래시 로얄은 서울의 박환희 선수가, 모두의 마블 for Kakao에서는 각각 인천 송월초등학교 대표와 경기 상우고등학교 대표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시범 종목의 우승자에는 소정의 상금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돌아갔다. 정식 종목 우승 선수(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준우승 팀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팀 및 시범종목 우승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한편,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