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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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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조선업 위기 극복과 업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 조선해양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업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 아래 조선·해양플랜트 유망 기자재를 발굴하고 국산화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대기업 구매조건부 개발',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개발 및 사업화' 등 올 해 주요 사업에 추경 예산 3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을 투입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내달 22일까지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13년~2015년까지 이 사업에 매년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중소 조선해양기자재 9개사를 지원했다.

조선업 위기 상황에 따라 지난해 예산을 5억 원으로 늘려 13개사를 지원, 이를 통해 고용창출 19명, 제품개발 11건, 특허 및 지식재산권 확보 7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남 주력산업인 해양플랜트 육성과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구개발 및 경쟁력 강화 의지를 지닌 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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