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여름밤 별자리 관측 행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호남의 영산 무등산에서 별자리를 관측하는 여름밤 행사가 열린다.

여름밤 별자리 관측하는 무등산 탐방객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연합뉴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25일 오후 6시부터 광주전통문화관에서 '도시별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 반딧불이 트래킹'을 개최한다.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반딧불이 모형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놀이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참가자는 여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사연을 접수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안동순 무등산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청정한 국립공원에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드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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