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LG프로빔TV,12cm거리서100인치 화면 OK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LG전자가 초단초점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LG 프로빔 TV'를 국내에 20일 출시했다.

LG 프로빔 TV는 볼펜 한 자루 길이 정도인 12cm만 확보되면 100인치(2.54m)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 기존 제품이 33cm 틈새에서 80인치(2.03m) 화면을 띄우는 것과 비교하면, 간격을 2/3 줄였고 화면은 1/4 더 키웠다.

LG 프로빔 TV는 1500안시 루멘 밝기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500안시 루멘 이상 밝다. 해상도는 풀HD(1,920x1,080)다. 또 이 제품은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0을 적용, 셋톱박스, PC 등 주변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푹(pooq), 티빙(Tving) 등이 제공하는 동영상, 드라마, 방송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전송해 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전원 없이 최대 4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한 ‘LG 미니빔 TV’도 함께 출시했다. 재생 시간이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길다. 이 제품은 ▲전원선이 필요 없는 대용량 배터리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보여주는 스크린쉐어 ▲무선으로 스피커와 연결해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갖췄다.

LG 미니빔 TV는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85.5 X 146.9 X 36.5mm)로 휴대가 편리하다. USB 타입-C 단자를 갖춰,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제품 바닥에 달려있는 거치대로 0~70도까지 제품을 세울 수 있어 누워서 편안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LG 프로빔 TV 신제품 출하가는 209만 원, LG 미니빔 TV 신제품 출하가는 59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