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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삼성전자-LG전자, IDEA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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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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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5년 누적 수상 1위…LG전자, 은상 등 19개 받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적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했다.

20일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와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7'에 여러 제품의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2개 등 총 41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은상 2개 ▲동상 6개 등 총 19개 제품이 수상했다.

금상 제품은 삼성전자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사진>와 세탁기 '플렉스워시'다. TV는 투명 광케이블로 최대한 선을 보이지 않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렉스워시는 상단 전자동 하단 드럼세탁기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 제품은 삼성전자 ▲이어폰 '기어아이콘X' ▲PC '크롬북 플러스프로' ▲무풍에어컨 'Q9500'이다. LG전자는 ▲공항청소로봇 ▲스마트폰 V20 그래픽사용자환경(GUI)이 은상이다. 동상은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CHG90' ▲재난안전통신망 'PTT솔루션'과 LG전자 ▲시그니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W ▲무선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스마트폰 V20 ▲스마트 냉장고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고출력 오디오가 주인공이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 이돈태 전무는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디자인과 철학으로 사용자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노창호 디자인센터장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의 본질과 사용자에 집중한 LG전자 디자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객으로부터 선택 받는 최고의 디자인으로 고객의 삶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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