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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삼성전자, 美 디자인 공모전 ‘IDEA 2017’에서 7개 제품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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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LED TV, 플렉스워시와 플렉스드라이, 무풍에어컨, 무선 이어폰, 크롬북 등 7개 제품 본상 수상

- 본상 포함 스마트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총 41개 제품 수상

- ‘5년간 누계 수상 1위 기업’, 삼성의 디자인 우수성 입증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7’에서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2개로 총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본상 누계 수상 32개로 ‘5년간 누계 수상 1위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본상 제품을 포함해 스마트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총 41개 제품이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부터 개최됐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을 가장 큰 심사 기준으로 한다.

헤럴드경제

사진설명: 삼성전자 QLED TV 제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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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을 수상한 ‘QLED TV(Q9)’는 TV 주변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투명 광케이블이 적용됐고, 세탁기 ‘플렉스워시’와 건조기 ‘플렉스드라이’는 분리 세탁과 건조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콤팩트워시를 상부에, 드럼세탁기를 하부에 일체형으로 배치함으로써 혁신성을 보여줘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기어 아이콘X’와 ‘크롬북 플러스·프로’ 그리고 무풍에어컨 ‘Q9500’이 받았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 이돈태 전무는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디자인과 철학으로 사용자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DEA 2017’ 시상식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3월에 발표된 독일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7’에서도 금상 1개 포함, 총 49개의 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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