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10분 현재 서울과 인천 전역, 경기 북부와 김포시, 제주 남부와 전남 고흥, 충남 태안군 등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남 해안과 서해 5도에는 50에서 100mm, 강원 영동과 충청, 전북 서해안과 전남, 경남, 제주에는 30에서 8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남부지방에는 내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내린 뒤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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